내가 죽어도 세상은 눈깜짝 하지 않겠지

  저   자  :  채사장

  작성일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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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 저자인터뷰 #일원론 #지식의출발 #지대넓얕]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

파잔(phajaan) : 야생에서 잡은 아기 코끼리를 묶어둔 채
저항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몇 날을 굶기고 구타하는 의식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

우리는 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파잔 의식을 시행하는 몽둥이를 든 가난한 자들에게 분노가 솟구치는가?
하지만 그들 역시 피해자일지도, 그들의 영혼도 이미 산산히 부서진 것일지도 모른다.

만일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지식의 처음으로 돌아가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채사장/웨일북/2019-12-24)